파리 도착, 런던에서 파리 유로스타, 파리한인민박 에펠뷰하우스 후기 .

파리 도착, 런던에서 파리 유로스타, 파리한인민박 에펠뷰하우스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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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쓰는 글은 이런저런 잡소리가 많은 글이 될수도 ㅋㅋㅋㅋ뭔가를 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특히 공부는 매우 하기 싫어서 쓰는 글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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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18일 티켓 5월 11일에 예약67파운드=102,000원 정도​유럽여행 전체를 통틀어 단일 교통으로는 가장 비싼 가격이었다유럽은 저가항공이 발달되어 있어서프랑스 니스-스위스 제네바항공권보다 비싼 가격이었음​티켓을 빨리 살수록 가격이 싸다고 해서 무려 2달 전에 예약했는데한화로 10만원 정도였고 예약할 때 전체 타임테이블에서 두번째로 싼 가격이었다​영국-프랑스를 잇는 해저터널로… 초등학교 사회시간때부터들어본 적 있는 것 같은 유로스타그래서 그런지 런던-파리는 괜히 유로스타로 이동해줘야할 것 같은 느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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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인트판크라스 역에서 출발하는 유로스타출국심사도 거치고 여권에 도장도 찍는다원래부터 그랬는지, 브렉시트 이후에 영국과 EU가 떨어지고 나서부터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음​아무튼 런던에서의 예쁜 기억을 가지고 파리로 출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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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북역에 도착​파리북역…파리에서도 소매치기 많고 조심해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…​여행다니면서 처음으로 무섭다고 느낀 곳이 파리북역이다-우중충한 날씨와 을씨년스러운 북역 분위기-까르네(파리교통권)을 사려고 자동판매기 앞에 서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계속 자기한테 사라며 따라오고 달려듦-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는데 역 한 쪽에 자리앉은 노숙자들-파리 지하철역 내부 어둡고 냄새나고 별로임​인터넷에 짤로 돌아다니는 파리에 대한 환상과 실상 뭐 이런 글 같은 것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좀.. 많이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파리에 대해 마이너스인 기억은다행히 이게 다였고나는 파리라는 도시를 아주 즐겁게 여행했다사진빨을 잘 받는 것 같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예쁘고 낭만적인 도시​이번 여행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도시이기도 한 파리그래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 도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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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살짝씩 오고 흐린 날이었다숙소로 바로 이동파리에서는 숙소를 두 군데 잡았다​지금 가는 곳은 4박을 머무는 파리한인민박 에펠뷰하우스파리에서는 괜히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 숙소를 잡고 싶은 마음이 커서많은 사람들이 한인민박을 선택하는 것 같다.유명한 에펠뷰 한인민박들은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된다 나도 여러군데 찾아봤었는데 뭐 딱히 압도적!인 곳은 없는 것 같고(있을수도 ㅋㅋㅋ 있어도 워낙 성수기였어서 이미 예약마감이라 스킵했었는지도 모른다)나는 파리 도착일 기준으로 한달 반 가량 전에 예약했는데워낙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으니까… 나는 빨리 예약한 편은 절대 아님​여기말고 2박을 한 곳은 마레지구에 있는 호스텔이었는데…여행 전체 숙소 중 최악의숙소였음 ㅎ그거에 대한 리뷰는 나중에 다시 하도록 하겠다​암튼 파리한인민박 에펠뷰하우스이곳은 사장님이 카톡으로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셨고샹드마르스공원(에펠탑 앞 잔디밭)과 가깝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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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펠탑이 온전한 모습으로 보이는 뷰는 아님실제로는 사진보다 훨씬 가깝게 보이고이 동네 분위기랑 에펠탑이랑 만들어내는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예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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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예쁜 하늘도…​집들 생긴거 보면 알겠지만파리 15구에 위치(7구 바로 옆)했고 에펠탑 앞이고 그러다보니완전 부자동네라 이 부근은 거리도 굉장히 깨끗하고밤 늦게 샹드마르스 파크에서 화이트 에펠까지 다 보고 들어오는데도크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​무엇보다 샹드마르스파크에서 도보 5분? 밖에 안걸려서늦게까지 에펠탑 야경보고 잔디밭에 앉아서 맥주마시고 떠들다가 들어오기 딱 좋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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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에서 보는 화이트에펠지금 사진으로보니까 에펠탑이 조금 더 보이면 예뻤겠다는 생각이 ㅋㅋㅋㅋ​그래도 발코니에서 이렇게 바라보는 게 낭만적이고 좋았다​물론 제일 좋은 건 공원 잔디밭에 앉아서 바라보는 에펠탑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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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왜 찍은게 이런거 한장밖에 없냐…​개인공간도 넓고 공용공간도 넓고무엇보다일층침대 ㅠㅠ 개인침대라 좋았다호스텔 생활 1주일 하고 와서 저 정도 침대면 감동함 ㅋㅋㅋㅋ​스텝 언니가 청소도 매일 해주시고빨래도 5유로에 해주신다여기서 만난 스텝 언니가 너무 친절해서 기억에 많이 남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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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엘리베이터 처음 타보잖아~사람 두명까지 탈 수 있었다​한인민박이 어디나 그렇듯…여기 또한 아파트고 소음에 민감한 곳밤 몇시까지 들어오기 몇 분 내로 씻기 이런 규칙들이 정해져 있었던 것 같은데나한텐 별로 민감하지 않은 규칙들이었는데같은 방을 썼던 다른 분은타 한인민박보다 규제가 심한 편이라며 불편해하신 분도 있었다​염두에 두시고 있는 분들은 아래 카페에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는게 좋을듯​씻는 건 욕실 자체는 좋았고여기 머무는 여행객이 7명인데 욕실이 하나라서 타이밍 재다 딱 씻으러 가야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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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문으로 보이는 하늘 색감이 예뻐서…​인테리어 컨셉은 아기자기에 가깝고천으로 둘러싸여 있는 게 식탁인데 아침식사를 하는 곳이다(조식포함)밥은 맛있었다​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://cafe.naver.com/efviewhouse

여기 카페에서…​사족으로 오랜만에 이 카페랑 유랑 카페를 들어가봤는데민박 사장님은 2월이후로 예약을 안 받고 계신 듯하고유랑은 온통 항공권 환불 취소 뭐 이런 얘기들밖에 없다​여행자들이 설렘을 공유하고 동행 구하고 날씨 공유하던 활기찬 정보 공유의 현장이저렇게 되어버린 걸 보니까 괜시리 슬프다…코로나 때문에 우울하고 분노할 힘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다ㅎㅎ​블로그 통계를 보면 그래도 지금도 런던여행 에든버러여행 이런거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긴 한데빨리 외국에 다시 나갈 날이 와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찾아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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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파리에 도착한 날로 돌아와서비도 오고 구름이 많이 끼긴 했지만새로운 여행지에 도착했다는 사실이 아주 설레고 그르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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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에서 찍은 사진의 80%가 에펠탑 사진이다수도없이 찍게 될 에펠탑의첫날밤​​#파리여행 #파리 #유럽여행 #파리한인민박 #에펠뷰하우스 #에펠뷰한인민박 #유로스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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