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화 동막해수욕장 아모테 펜션 카페와 함께라 더 좋다 ­

강태공 남편따라 거의 매주 들르는 중인 강화도,요즘은 낚시터 방갈로 잡고 당일치기 낚시를 하고 오지만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울 때에는 #강화도펜션 에서 숙박하기도 한다.​#강화동막해수욕장펜션 중 하나인 #아모테카페펜션여기는 1층에서는 #아모테카페 운영 중이였고2층이 펜션, 그리고 루프탑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우리 가족이 다녀온 펜션 중에서 가성비가 손에 꼽혔던 곳이다.

네이버 예약도 가능하지만소셜에서 예약하니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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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층에는 방이 딱 3개 뿐인데 모든 방이 오션뷰라서어떤 방에서든 창밖으로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다. 요즘같은 시기에 다른 손님들이 많이 북적이지 않아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는 것도 장점이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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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오션뷰 1호에서 묵었는데현관을 들어서면 우측에 커다란 옷장 겸 이불장이 있었다.옷걸이가 걸려있어서 겉옷들을 걸어두기에 좋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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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대도 넓고 푹신하고 좋았지만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입장에서는자다가 아이가 떨어질 염려가 없도록침대가 벽면에 배치된 구조가 더 좋은 터라#아모테펜션 에서는 밤새 굴러다니는 아이를 살피느라 잠을 설쳤다.아이를 동반한다면 애초에 바닥에서 재우는 것을 추천한다.인원수에 맞게 여분의 침구류를 비치해주시니 말이다.​기준 인원이 2인이라 24개월이 넘은 아이를 동반한 우리는 추가요금 만원을 더 드렸다.추가요금도 이 정도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.요즘은 아무리 유아라도 15,000원에서 2만원 넘게 받는 곳도 많이 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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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드라이어가 들어있던 화장대는 뭔가 모텔스럽긴 했지만깔끔하게 청소를 잘해두셔서 사용하기만 편리하면 됐지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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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대 발치에 걸려있던 벽걸이 TV,밤에 자기 전까지 재미있게 보다 잠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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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물놀이를 참 좋아하는데날씨가 추울 때에는 갈만한 곳이 없었다.그렇다고 풀빌라를 가자니 너무 비싸고 말이다.​그런데 아모테는 넉넉한 사이즈의 욕조가 있었다.여기다 물 받아놓고 한바탕 목욕을 시켜주니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.이 욕조 때문에 가성비가 더더욱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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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면대는 옛날 방식이라 냉/온수를 따로 틀어야 했다.기본적으로 치약과 비누가 비치되어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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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건도 냄새 하나없이 청결했고샴푸, 린스,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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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방도 넓고 식탁도 크고 깔끔해서식사할 때 정말 좋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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큼직한 냉장고 또한 냉기 빵빵해서 여름에도 염려없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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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식사 차리기 전에 좀 어질러놓고 찍은 주방의 모습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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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방용품 없는 거 없이 다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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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까지 있어서저녁먹고 아침먹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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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일러 스위치는 주방 쪽에 위치해 있는데온수도 금방 잘 나오고 바닥 따뜻하고우풍 같은 것도 전혀 없었다.

예약하기 전에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동영상으로 펜션 내부를 남겨보았다.

방에 짐을 풀고 커피 한 잔 마시러 1층 #아모테카페 로 내려갔다.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도 투숙객에게 커피 한 잔씩 무료 제공한다고 하던데 내가 말을 안해서 그런가?먼저 알아서 챙겨주셨음 좋았을텐데 아무 말씀도 없으시길래 그냥 돈주고 사마셨다.​다음날 아침 룸키를 반납하러 가서도끝내 커피 서비스는 받지 못했다. 그런 부분은 손님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주시면 더 좋겠다.일일이 말하는 게 낯간지러워 나도 결국 말하지 못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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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됐든 카페 입구를 들어서면꽃으로 빼곡히 둘러싸인 벽에 펭수가 앉아있다.펭수가 뭔지도 모르면서 펭귄 인형은 좋은가 보다.펭수를 계속 껴안고 내려놓길 반복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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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옆에 놓인 개도 좋은가 보다.차갑고 딱딱한 느낌일텐데도 끊임없이 머리 쓰다듬는 시늉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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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 메뉴판은 이러하다.근처 다른 카페들에 비해 아메리카노는 500원 저렴했다.스무디도 1,000~2,000원 정도 저렴한 듯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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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그타르트가 맛있다고 하던데우리는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패스하고 커피만 마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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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 내부는 꽤 넓은 편이였다.이 때 손님이 우리 뿐이라서됴니가 여기저기 구경한답시고 돌아다니는 게 덜 눈치보이긴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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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장님이 음악을 좋아하시나보다.라이브 무대도 마련되어 있었고여기서 어느 가수의 공연도 있었던 모양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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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에서는 좀 생뚱맞아 보였던 빈백,하지만 알록달록한 색깔 덕분에 우리 됴니는 좋아했다.루프탑에 두면 더 좋을 듯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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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 밖으로 드넓게 펼쳐진 오션뷰를 즐기고 싶었지만서해바다는 얄궃게도 나에게 거의 뻘뷰를 선사하는 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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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참 좋았다.날씨가 따뜻해졌으니 다음부턴 됴니 데리고 루프탑으로 올라가야겠다.한시도 가만히 있기 힘든 아이와 함께카페의 실내 감성을 만끽하기엔 아직 무리인 듯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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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층 펜션 한구석에 바베큐장이 있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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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층까지 올라가면 인조잔디가 깔려있어 초록초록한 데다가사방이 막힘없이 뻥 뚫려있어 세상 시원한 루프탑이 나온다.​카페 손님이 머그잔을 들고 루프탑까지 올라오기엔다소 동선이 얽히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펜션 숙박하면서 루프탑 올라오기엔 계단이 가깝고 편리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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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꼭 갯벌에 조개 캐러 가야할 것만 같을까?볼에 요즘 통통하게 살이 오른 데다가머리 짧게 자르고 패딩 조끼 입혀놓으니왜 이렇게 아줌마스러울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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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아줌마도 셀카 한 장 남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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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작 여기로 올라와서 커피 마실 걸 그랬나 보다.

됴니는 아버지­­랑 루프탑 뛰어다니기 바빴다.다음 번에 숙박하게 되면 여기서 비눗방울 불기를 하라고 해야겠다.비눗방울 불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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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놀이를 끝내고 방으로 되돌아와서저녁먹기엔 시간이 이른 터라됴니를 위해 욕조에서 목욕놀이나 실컷 시켜줬다.욕조가 있길래 집에서 목욕놀이 장난감들을 이것저것 챙겨왔는데아주 요긴하게 잘 가지고 놀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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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엔 따로 바베큐를 신청하지 않고 닭갈비를 먹었다.테라스에서 개별 바베큐도 해먹을 수 있었지만아이랑 다니다 보니까 숯불을 피우기가 아직은 꺼려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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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은 근처에 위치한 선두바다낚시터로 밤낚시를 나가고나랑 됴니는 따끈한 방에서 자고아침 7시도 안 되어서 눈을 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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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난 더 자고 싶었지만어디 놀러나오기만 하면 아침 일찍부터 눈을 뜨는우리 됴니 덕분에 어무이­도 피곤한 아침을 맞이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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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일찍 일어난 탓에 마땅히 할 것도 없고 해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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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동안집에서는 잘 틀어주지도 않던 TV를 다 틀어줬다.EBS를 틀어놓으니아침부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연달아 나오더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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챙겨온 3분 북어국 냄비에 끓이고밥솥에서 어제 해놓은 밥을 퍼서집에서 가져온 떡갈비 프라이팬에 굽고 김치 꺼내아침밥까지 든든히 먹였다.주방이 넓고 편리하니까 음식하기도 설거지하기도 좋았다.​퇴실 시간에 맞춰 됴니파도 낚시를 끝내고 되돌아왔다.캠핑장까지 갖춰진 동막해수욕장이 바로 옆이라집에 가기 전에 들러서 비눗방울도 불고 모래놀이도 하고라면까지 끓여먹으며 좀 더 놀고서야 집으로 되돌아왔다.​숙박비도 저렴하고 방도 크고 깨끗하고카페와 루프탑도 있고 해수욕장도 근처에 있는 데다가무엇보다도 숙박비가 저렴해서가성비 최고로 잘 놀다 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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